복강경수술
▨ 복강경수술이란?
복강경수술은 자궁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개복수술과 달리 복부에 0.5~1.0cm 크기의 작은 구멍(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시행하는 수술방법입니다.
▨ 복강경수술(자궁보전)의 장점
1. 수술후 통증이 적고 절개부위의 크기가 작아 미용적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2. 수술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릅니다.
▨ 복강경 수술 방법
1. 전신마취를 시행합니다.
2. 배꼽 부위에 1cm정도의 피부를 절개합니다.
3. 피부를 절개한 부위를 통해서 탄산가스를 주입하여 배를 부풀립니다.
4. 하복부에 0.5cm 정도의 구멍을 2~3개 정도 더 절개합니다.
5. 배의 절개창을 통해서 복강경과 기구들을 삽입한 후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을 시행합니다.
6. 수술이 끝나면 기구와 가스를 뺀 후 절개 부위를 봉합합니다.
▨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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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 |
개복수술 |
수술 후 상처 |
0.5~1.0cm |
10cm 이상 |
수술 후 통증 |
매우 적다 |
2일정도, 심하다 |
입원기간 |
2-3일(회복 빠름) |
1주일 |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 |
1주일 이내 |
2주일 이상 |
합병증 |
매우 적다 |
상대적으로 많다 |
▨ 복강경수술의 유의점
모든 경우에 복강경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혹이 지나치게 크거나, 과거에 여러 번 개복수술을 받아 골반 강내 유착이 심한 경우,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는 개복수술이 더 안전할 수 있으므로 수술 방법은 담당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강경수술 중 과거 수술이나, 골반염, 심한 자궁 내막증은 수술 도중 개복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복강경수술의 적응증
1) 자궁외임신
자궁외 임신이란 태아가 자궁내막 이외 부위에서 착상하는 것을 말하며 난관, 자궁각, 자궁경부, 난소, 복강내 착상할 수도 있습니다.
2)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여성에게서 발견되는 골반 종괴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자궁벽 근육에서 발생하는 섬유종입니다. 흔히 말해서 자궁물혹, 비정상 자궁출혈, 생리통 및 만성 골반 통이 원인이 되며, 만성빈혈, 불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3) 난소 및 난관종양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 물혹을 말하며 자궁내막증, 기형종, 기타 양성종양 등이 있습니다.
4) 자궁내막증
정상적으로 자궁 내에 존재하고 있는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내막 이외의 곳, 특히 나팔관, 난소, 골반내로 퍼져서 주변장기와의 유착을 일으키거나 또는 난소낭종을 발생시키는 병입니다. 자궁내막증의 주요증상은 골반통증과 심한 생리통, 성교통, 불임입니다. 특히 불임여성들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됩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줄여서 삶의 질을 높이고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임신가능성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5) 자궁적출술
자궁선근종과 같이 혹만 제거하기 어려울 때, 자궁근종 등 자궁을 보존하는 것을 원치 않을 때, 악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자궁적출술을 시행합니다.
요실금
1) 요실금이란?
요실금이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 현상으로 원인도 다양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흔합니다. 성인 여성의 30~47%, 40대 여성의 20%이상이 요실금으로 환자의 1/3이 평균 38세로써 이로 인해 사회활동을 포기하거나 심한 우울증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2) 요실금의 종류
* 긴장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이라고도 하며, 전체 요실금의 약 50%에서 생깁니다.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처럼 배에 힘이 가해지면 나타나는 요실금으로 여성 요실금에서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도록 요도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 밑으로 처지거나, 혹은 요도가 닫히는 능력이 떨어진 경우에 요도의 패쇄 부전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주로 반복되는 출산, 천식 같은 지속적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이나 비만, 폐경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 절박성 요실금
전체 요실금 중 약 20%에서 생깁니다. 50세 혹은 그 이상의 나이에서 빈발합니다.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운 증상이 있고, 화장실에 가거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합니다.
* 역류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소변이 넘쳐흐르는 경우입니다. 방광 수축력 상실이나 요도 폐색이 원인이 됩니다. 당뇨, 말초 신경질환, 자궁 적출술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3)요실금의 검사
* 요류역동학검사
소변의 속도와 양, 잔뇨의 측정, 방광내 압력측정, 복강내 압력측정 등을 극도로 민감한 센서를 이용해 측정을 하여 컴퓨터로 요실금의 종류와 심한 정도를 파악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장비입니다.
* 소변검사
방광의 기능이상이 아닌 방광의 염증으로도 요실금과 혼동되는 증세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광염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소변 검사를 합니다.
4)요실금의 치료
TOT 수술법 : 특수하게 고안된 인체 무해한 생체 테이프를 이용해 질을 통해 요도 아래쪽에 설치하여 안전하게 요도를 정상적인 위치로 고정시켜 준 다음 갑작스런 재채기 같은 복압을 받을 때 요도부위의 처짐을 막아주고 지탱해주게 되는 원리의 수술법입니다. 또한 출혈이나 통증이 적어서 회복시간이 매우 짧아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덜어줍니다.
5)요실금의 예방법
특히 비만은 요실금에 해로우며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하며 가벼운 등산이 좋습니다.
여성관리
▨ 자궁근종
*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가장 흔한 종양으로써 호발 연령은 30~40세이며 35세 이상 여성의 20%가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트로젠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초경전이나 폐경 이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줄어 들고 암으로 변하는 확률은 0.5%로써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불임증, 골반통, 성교통, 빈뇨 등 여러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 자궁근종의 원인
1)미성숙 세포와 에스트로젠 호르몬에 기인
2)폐경기 이후에는 크기가 감소
3)에스트로젠 포함 경구 피임약 복용시 크기 증가
* 자궁근종의 종류
1)간질 또는 근층내 근종 : 80%가 이에 속하며 주위 조직과는 경계가 분명함
2)장막하 근종(15%) : 자궁에서 떨어져 장막에 부착되는 경우도 있음(Wandering 떠돌이 근종)
3)점막하 근종(5%) : 합병증이 가장 많고 출혈이 많으며 괴사, 염증, 암으로 변할 위험이 많음
* 자궁근종의 증상
1)일반적으로 75%는 무증상
2)덩어리가 만져짐
3)비정상 자궁 출혈 : 가장 흔한 증상으로 자궁 내막 조직 검사해야 함
4)동통
5)압박에 의한 빈뇨, 변비, 소화 장애, 하지 부종
6)임신 합병증으로 근종의 크기가 증가
7)일차성 불임증(3%)
* 자궁근종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1)임신 전 → 불임의 원인
2)임신 중
①초기 → 근종 크기가 증가해서 자연 유산 위험
②중기 → 근종 크기가 빠르게 자람. 적색 변성(Red degeneration)
③말기 → 태반 조기 박리, 조기진통 등
3)근종 절제 후 임신되는 빈도 : 40~50%
4)분만시 : 산후 출혈, 자궁 무력증, 산도의 기계적 폐쇄
* 자근근종의 진단
1)내진이 가장 중요하며 진단이 가능합니다.
2)감별 진단을 위해 내막 소파술로 조직 검사
3)초음파, 복강경 등으로 감별 진단합니다.
* 자궁근종의 치료
1)근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임신 3개월 크기 이하) 6개월 간격으로 내진 관찰합니다.
2)약물 요법(Gn RH agonist, 프로제스테론 제제)
①큰 자궁 근종이 있으면서 임신을 원할 때
②자궁근종 수술 전에 빈혈 교정 등 전처치가 필요할 때
③폐경기에 가까운 여성
④건강 상태가 나빠 수술 못할 경우
⑤자궁 근종 부피를 40~60% 감소 시켜 줌
⑥부작용 → 50%가 다시 크기 증가, 폐경 증상이 옴
3)수술 요법 (근종 절제술, 자궁 적출술)
①임신 12주 이상 크기로써 빨리 자라는 경우
②월경 과다로 빈혈이 심할 때
③폐경 후 자라는 근종
④암에 대한 공포가 있을 때
* 자궁 선근종
1)자궁 내막선과 간질이 자궁 근층내에 양성 침윤하여 존재하는 것
2)자궁근의 비후로 자궁이 커 있음(말랑말랑)
3)40대의 다산부로 월경과다, 월경통, 자궁의 비후 등이 촉진될 때 의심
4)약 80%에서 자궁 근종, 자궁 내막증, 자궁 내막암 등과 동반되어 있습니다.
5)치료 : 자궁근종과 비슷합니다.
▨ 질염
질에 염증이 생기면 질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며 분비물의 색깔도 맑지 않고 누런 색이거나 녹색을 띄웁니다. 염증에 의한 것이 아닌, 생리적 현상에 의한 질 분비물도 있으며 배란 시, 월경 전후에 맑은 분비물이 약간 증가합니다.
* 비특이성 질염(가드네렐라 질염)
1)산도를 유지해주는 Lactobacilli 가 감소하고 Anaerobic bacteria가 과증식 된 것
2)약간 크림 같은 질 분비물이 증가
3)특히 성교 후 생선 비린내 나는 분비물 존재
4)외음부 가렴증과 성교통
5)치료 : 메트로니다졸 500mg×2회/1일×7일
* 트리코 모나스 질염
1)원인균 : 트리코 모나스 원충(기생충)
2)화농성 냄새가 나며 거품을 동반한 약간 푸른색의 질 분비물
3)간혹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수도 있음
4)외음부 소양증, 따가움, 성교통이 심함
5)치료 : 메트로니다졸 500mg×2회/1일×7일(남편도 함께 치료함)
* 칸디다성 질염
1)무좀과 같은 곰팡이 균
2)비지 같은 분비물이 특징
3)심한 가렴증이 특징이고 그 외 피부 궤열, 따가움, 성교통
4)치료 : Fluconazole 복용, 연고 도포 등
* 위축성 질염
1)주로 폐경 후 여성에서 호발
2)에스트로젠 호르몬 결핍으로 질 점막이 얇아져 염증이 생김
3)화농성 질 분비물 증가
4)치료 : 에스트로젠 크림(1~2주간)
* 바돌린 선염
1)외음부 양측의 바도린 선에 균이 침범해서 염증이 생긴 것
2)원인균 : 임균이 가장 흔하며, 그 외 트리코모나스, 대장균 등
3)치료 : 안정, 진통제, 항생제, 재발 시엔 수술로 제거
* 자궁 경관염
1)자궁 경부미란 부위에 여러 원인균에 의해 염증이 일어 날 수 있음
2)두텁고 끈적거리는 점액성, 농성 대하
3)치료 : 항생제, 냉동 수술, 원추 절제 등
▨ 성병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는 병을 성병이라고 하며 보균자의 성기, 항문, 타액, 혈액, 사용하는 수건, 속옷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보균자와의 접촉 이후에는 반드시 확실한 검사와 아울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임질
1)가장 흔한 성병
2)임질균은 건조한 곳에서는 살 수 없으므로 점막을 통해서만 전염
3)남성에서는 잘 발견되나 여성에서는 발견이 어려우며 골반염 및 난관염에 의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음
4)황색 대하, 요도염, 빈뇨, 방광염 동반
5)치료 : 페니실린계 항생제
* 매독
1)하감(chancre) : 감염 후 3~4주에 외음부 궤양이 생겼다가 4~6주에 자연 소실
2)2차성 병변(편평 콘딜롬) : 1기 증세가 사라진 후 3~6주에 피부와 점막에 다양한 발진
3)3기 매독(고무종 혹은 매독성 궤양) : 고무종 혹은 매독성 궤양이 생기며, 질과 직장 사이 누공 형성하기도 함
4)치료
①병기에 따라 페니실린 주사로 치료
②페니실린에 알레르기시 테트라 싸이클린 복용
③임신 시엔 에리쓰로 마이신 복용
④배우자는 혈청 검사에 관계없이 동시 치료
* 헬페스 질염
1)헬페스 바이러스가 원인균
2)감염된 점막에 부종, 궤양, 수포, 통증
3)2~3주 내에 자연 치유 → 재발
4)임신중 감염시 → 제왕절개 분만
5)치료 → 항바이러스 제제
* 곤지름
1)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
2)닭 벼슬 같은 사마귀가 자라나는 것(외음부, 항문 주의)
3)재발이 잘됨
4)치료 : 화학 약품으로 녹여 내거나, 고주파 소작, 레이져 등으로 도려냄
* 사면발이
1)음모에 기생하는 이로써 몹시 가려우며 기어다니는 느낌으로 알 수 있으며 성 접촉, 이불, 속옷 등에 의해 전염
2)음모를 모두 면도하고 린단 크림으로 발라 이를 없애줌
*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
HTLV Ⅲ 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감염 후 5일~3개월 후 감기 몸살 같은 증상(발열, 인두염, 관절통, 근육통)과 체중 감소, 피부발진, 구강 칸디다증,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대개 1~2주 후 사라집니다. 그 후 10여 년 후 림파구의 수가 감소함으로 (바이러스가 림파구 공격) 생기는 면역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며 결국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성병입니다.
▨ 비정상 자궁출혈
출혈량 이상
①과소 월경(Hypomenorrhea)
* 정상 월경보다 양이 훨씬 적을 때
* 원인 : 무배란성, 자궁 발육 부진, 자궁 위축, 자궁 내막 유착
* 치료 : 무배란성 → 호르몬 요법, 자궁 내막 유착 → 소파술 후 호르몬 요법
②과다 월경(Hypermenorrhea)
* 정상 월경보다 양이 훨씬 많을 때
* 원인 : 다낭성 난포증, 자궁근종, 자궁 내막 증식 등
* 치료 : 원인에 따른 치료. 최근 "자궁열풍선" 치료법 개발
주기의 이상
①빈발 월경(polymenorrhea)
* 정상 주기보다 짧은 경우
*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것이 대부분
* 치료 : 호르몬 치료(에스트라디올 또는 프로제스테론)
②희발 월경(oligomenorrhea)
* 정상 주기보다 긴 경우
* 원인 : 난포기의 연장
* 증상 :월경 양이 많음
* 치료 : 호르몬 치료
배란시 출혈
①원인 : 일시적인 에스트로젠 저하
②증상 : 경미한 출혈이 전구 증상 없이 월경 전에 발생
③치료 : 불필요(자연 소실)
무배란성 자궁출혈
①원인 : 호르몬 불균형에 의함
②특징 : 초경, 폐경 무렵에 주로 발생(일시적)
③진단 : 자궁 내막 소파 술로써 내막 조직 검사를 함
④치료
* 사춘기(시상 하부의 미성숙에 의한 일시적 현상)→호르몬 치료(피임 약 등)
* 다낭성 난소 증후군시→배란 유도제
* 폐경 전후→원인에 따른 치료(자궁 내막 소파술, 조직검사, 경구 피임약 등)
기타
그 외 자궁 근종, 폴립, 자연 유산, 자궁 외 임신, 자궁 경관 염증, 난소 낭종, 혈액 질환 등에 의해서도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각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 월경곤란증(월경통)
1)통증을 수반하는 월경으로써 월경 시작 수시간 전 혹은 시작 직후 발생하여 1~3일간 지속됩니다.
2)원발성 월경통은 골반장기의 기질적 변화 없이 오며 60~90%가 분만 후 소실됩니다.
3)속발성 월경통은 기질적 병변에 의한 통증으로 주로 자궁내막증이 원인입니다.
4)치료
ㆍ원발성 → 진통제, 식사개선, 운동, 항프로스타글란딘 제제
ㆍ속발성 → 원인에 따른 치료(골반염, 내막증, 근종, 자궁경 폐쇄 등)
불임관리
▨ 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간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불임이라고 정의합니다.
흔히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경우 3개월 정도 기다린 후 곧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도 있는데 통계적으로 특별한 피임 없이 3개월 안에 57%, 6개월 안에 72%만이 임신되며 각 배란 주기당 임신기회는 약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인공중절수술의 경험이 있어 불안하거나 배란주기가 극히 불규칙하여 도저히 배란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분들을 제외하고는 우선 1년 정도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임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배우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불임의 가능성도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임에는 원발성 불임과 속발성 불임이 있습니다.
ㆍ원발성 불임 - 단 한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하지 못하신 분
ㆍ속발성 불임 - 이전에 정상적인 임신이 있었지만 불임이 되신 분
이러한 불임의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ㆍ원인 불명: 10%
ㆍ양측 원인: 10%
ㆍ남성측 원인: 40%
ㆍ여성측 원인: 40%
입니다.
이처럼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임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성불임증
여성 불임증은 남성에 비해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복잡합니다. 남성의 역할은 정자를 생산하여 질내에 사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은 정자를 받아 들이고, 난자와 수정시켜서 키워야 하는 등 임신에 관여하는 요소가 많고 이에 관여하는 역할이 큽니다.
여성 불임증의 원인을 크게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ㆍ성교장애 - 질협착증, 외음부의 신경성 경련증, 처녀막 폐쇄증, 질폐쇄, 질결손, 자궁암 등
ㆍ배란장애 - 무배란으로 3회연속적인 월경주기중 2회 이상의 무배란성 월경주기가 있을 때 원인은 중추신경계 이상, 난소 기능의 이상, 대사과정의 이상등
ㆍ난관폐쇄 - 난관은 난자를 운반하여 난관강으로 받아 들이고 난자와 정자의 수정장소 제공, 수정된 난자를 자궁속으로 이동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불임이 됩니다.
ㆍ자궁체부 이상 - 자궁은 정자를 받아 들이고 수정된 난자를 착상시켜 성장시키는 곳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이 곳에 이상이 있을 때 불임이 됩니다.
ㆍ자궁경관 이상 - 자궁경관은 많은 점액 분비선을 갖고 경관점액을 분비합니다. 경관점액이 염증으로 성상이 변질되면 불임증의 원인이 됩니다.
남성불임증
남성의 경우 보통 1회 사정 시 1억~2억 정도의 정자가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과거 와 비교해 봤을 때, 정자의 수는 거의 반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자연히 불임의 원인을 제공하는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성 불임의 검사는 여성에 비해 간단하고 단기간내에 이상 유무를 판별 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병력: 정류고환이나 고환염전, 탈장수술, 당뇨, 고혈압 치료제
- 환경: 흡연, 음주, 음낭의 고온 노출, 방사선, 살충제, 농약, 스테이드
- 성교장애
- 정자생산 이상
- 정자 통로의 이상
- 정액 중 정자의 이상
- 정관이 막힌 경우
- 선천적으로 정관이 패쇄된 경우
- 결핵과 같은 심한 질병을 앓은 후에 정관이 패쇄된 경우
- 불임시술 후에 다시 아이를 원해 정관을 복원하였지만 복원되지 않을 경우
- 고환내 정자형성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남성불임의 치료를 위해 미세수정술이 개발되었지만 이것은 정자의 생성이 최소한 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자 형성이 되지 않을 경우에 남성불임치료가 매우 힘들어지며 현재 고환조직에서 정자가 형성되지 않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중 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진다면 또 한번 남성불임치료의 획기적인 전기기 될 것입니다.
불임치료
ㆍ자궁내 인공수정
인공수정은 특수하게 처리하여 운동성이 좋은 정자만을 농축한 것을 자궁 내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면서 소실되는 많은 수의 정자와 운동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시술대상
- 장자의 수 부족 및 운동성 저하
- 자궁경관 점액 부족 및 이상
시술방법
1. 배란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한 배란 시각을 추정한 후 배란시각 전, 후에 시술합니다.
2. 처리후 준비된 정자를 자궁경부를 통해 가느다란 관으로 천천히 주입합니다.
3. 시술후 약 10~30분 정도 안정하신 후 귀가하시면 됩니다.
폐경기관리
▨ 폐경기란
여성이라면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폐경기입니다 .
과거 수명이 짧았던 시절과는 달리, 최근 여성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어 50세 전후를 폐경연령으로 볼 때 폐경 후 약 20년~30년간을 보내게 됩니다. 즉 여성은 폐경후에 인생의 1/3을 살게 되어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폐경이후의 삶, 이젠 관심과 관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의학적으로 폐경이란 난소에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되어 월경이 영구히 정지되는 것을 말하여 폐경과 함께 여성의 생식능력도 끝이 나지만 이는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즉,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하면 가장 심각한 폐경기 증상인 심장 질환과 골다공증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기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다행이 요즈음 체내에 감소된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호르몬 대체 요법이 있어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폐경기를 맞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폐경기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
[ 골다공증 ]
골다공증은 뼈 미세구조의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통합성과 강도가 약화되어 척추와 대퇴, 요골 등의 골절 위험도가 증가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뼈 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병"으로 조그만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동양 여성의 경우 골밀도가 서양 여성에 비해 낮고, 칼슘 섭취가 낮고, 육체적 활동이 서양여성에 비해 적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서양보다 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뼈는 파골세포에 의한 뼈 흡수와 그에 따른 조골세포에 의한 새로운 뼈 형성, 그 이후의 무기질화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뼈 생성이 뼈 흡수보다 많아서 골량은 점점 증가하게 되며, 30대에 최대의 골량을 형성하게 되지만, 그 이후에는 뼈의 형성보다는 흡수가 늘면서 해마다 0.4~2%의 골밀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파골세포에 의한 뼈 흡수가 폐경 전에 비해 매우 많아져 해마다 1~5%의 빠른 뼈 손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1)골다공증 위험 인자
•연령의 증가
•여성
•유전적 요소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 경우
•조기 폐경이 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항진증, 위장관 수술 받은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된 쿠싱증후군
•부신피질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의 약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
•생활습관 :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운동하지 않는 경우, 지나친 음주와 흡연
2)골다공증 증상
손목골절 : 폐경 후 첫 5년에 급속히 증가하며, 골절 이후 10년이 지나면 대퇴골 골절의 위험이 10배 가량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손목골절이 되면 반드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척추 압박골절 : 여러 부위의 척추 압박골절은 키를 감소시키며 전형적으로 등이 굽은 모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 가장 문제가 되는 골절로써 골절과 관련된 사망, 불구를 가져오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3)골다공증의 진단
골밀도 검사(BMD)검사는 골밀도 측정기에 편안히 누워 척추 뼈와 고관절 안의 칼슘 농도를 측정하여 정상과 비교하는데, 위험성 및 고통은 전혀 없으며,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저희 햇빛여성병원은 초음파로 발뒤꿈치나 손목으로 골밀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성이 더욱 높은 두 개의 다른 에너지의 X-Ray를 이용하여 척추나 고관절의 골량을 측정하는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심혈관질환 ]
폐경전 여성은 동일 연령의 남성에 비해 심질환의 빈도가 거의 4배나 낮은 것은 에스트로젠이 보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폐경 후 에스트로젠의 분비감소로 몸에 이로운 HDL콜레스테롤이 떨어지는 반면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 치의 변화로 인해 폐경 후에는 심장질환의 빈도가 남성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 합니다. 심장질환은 폐경기 여성의 중요한 사망 원인의 하나로 폐경기후 여성들 가운데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암으로 인한 사망보다 거의 두배나 많습니다.
* 신체적 증상
월경이 안나온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밤에 식은 땀을 흘린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성교시 통증이 있다.
성교시 쾌감이 떨어지거나 오르가즘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요실금이 있다.
* 심리적 증상
우울하다.
기분이 변화가 심하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신경질 적이다.
건망증이 심해졌다.
매사에 불안하고 두렵다.
이 증상들 중 4개이상이 해당되면 폐경기관리가 필요하며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위해 전문의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식선 자극 호르몬 검사(FSH test): 혈중 에스트로젠의 결핍을 확인하여 현재 호르몬 대체요법이 필요한 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중 지방 검사(Total cholesterol,LDL, HDL, TG): 심혈관질환의 가능성 예측 및 여성호르몬 제제의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검사: 간질환이 있으신 분은 호르몬 대체요법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골 교체율 검사: 혈청 및 소변의 칼슘치로 뼈의 생성과 흡수가 얼마나 활발히 이루어 지는지 예측합니다
골밀도 측정: 골다공증의 진단에 필요합니다.
유방암 검사: 유방암이 있을 경우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자궁암 세포진 검사 및 골반 초음파 검사: 다른 부인과 질환의 유무를 확인해 줍니다.
우선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위하여 위와같은 기본적인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는 전반적인 건강상태의 평가와 더불어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아도 되는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면 이미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매년 한번씩 반복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르몬 대체요법
* 호르몬 대체요법 이란?
폐경기로 인해 부족해진 호르몬을 보충시키는 요법으로 시행여부는 본인이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상담후 대체요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하면 갱년기 증상들의 완화는 물론 골다골증 감소와 심장질환의 감소를 가져옵니다. 또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갱년기 증상으로 산발적으로 병원을 찾게 되고, 일시적
치료만 받게 되어 효과적인 호르몬 치료에 비해 의료비용도 더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이 치료가 필요치는 않기에 의사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치료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 호르몬 대체요법은 왜 필요한가?
최근 여성의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생의 1/3 이상이 폐경기가 되며, 이 시기 에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일어나는 갱년기 증상과 질환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여성 호르몬을 보충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뇌출혈, 심장마비 등의 심혈관 질환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호르몬 대체 요법은 젊고 건강한 갱년기를 맞이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서 좀더 젊게 보이게 하며 잔병 치레 적게 하여, 치료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병원비를 1/3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호르몬 대체요법시 주의점
이 치료법을 중년 이후 여성 누구에게나 권하지는 않습니다. 투여 전 여러가지 증상과 과거 병력에 대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호르몬 검사, 간기능 검사, 유방 촬영, 골반 진찰,콜레스테롤 검사, 골다공증 검사(혈액, 소변, X-ray),자궁경부암 검사 등 기초 검사를 통하여 호르몬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치료중에도 추적 검사를 통하여 치료 효과를 알아봅니다. 자궁내막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투여되는 황체 호르몬으로 인하여 월경이 보일 수도 있으며 유방압통, 소화 장애, 두통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호르몬 대체요법의 정기검진
호르몬 대체요법 중에는 정기검진을 통해 치료과정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복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치료초기에는 1개월과 3개월에 한번씩 방문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을때는 추후 매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합니다. 그러나 신체에 예기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면 즉시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갱년기증세 치료법으로 그밖에 지방은 적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와 규칙적 운동을 하면 심장병과 골다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이완법, 동독요법, 침술 등이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미용관리
▨ 미용관리
1)태반 주사요법
대부분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50년 전부터 이 치료법이 시행되어 왔습니다. 통증을 없애주고 피부재생효과와 젊음이 돌아오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태반 주사요법의 효과
⑴ 노화방지 기능
⑵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 있게
⑶ 신속한 피로 회복 기능
⑷ 갱년기 장애의 치료
⑸ 남녀 성기능 개선
♠ 치료 전 검사와 치료 과정
복잡한 사전검사가 필요한 치료는 아니며 치료 과정 중의 신체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검사 지표를 파악하기 위해서 간 기능, 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합니다.
초기 치료과정은 3개월 간 시행됩니다.
주 3회 정도 병원에 내원 해서 주사치료를 합니다.
초기 치료 과정이 끝나면 건강하고 정상적인 체질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요법으로 3개월 간 주 1회 주사치료를 합니다.
♠ 태반주사에 대한 질문 답변
Q. 흔히 병원에서 놓는 뼈주사나 호르몬 주사가 아닌가요?
☞ 플라센타주사에는 호르몬 성분이 전혀 없습니다. 뼈주사 같은 치료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Q. 부작용이나 주사 중단 후 금단증상은 없나요?
☞ 태반은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영양과 면역을 공급받던 생명의 근원이 되는 장기이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없습니다.
태반은 인체의 면역력과 산성화 된 체질을 중성으로 만들어 주는 일종의 보조제 이므로 주사중지 후에도 금단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Q. 플라센타 주사는 안전한가요?
☞ 사람의 태반을 의약품으로 가공하기 위해서 태반의 선택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저한 호르몬 분리작업과 멸균작업 등 전문적인 공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단 두 군데 회사에서만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한민국 식약청 에서도 허가를 받은 완제품을 사용하므로 불법으로 유통되는 기타 태반 제재와는 다른 안전한 주사 제입니다.
Q. 노화현상이나 갱년기 증상이 좋아질 수 있나요?
☞ 갱년기가 되면 난소의 기능이 없어지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저하되면서 신체 밸런스도 무너지고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서도 우울증, 피로, 불면, 짜증, 권태감, 안면홍조, 두근거림, 요통, 어깨 결림, 수족냉증, 현기증, 발한, 두통, 손발 저림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과 강도도 개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플라센타 주사는 여성호르몬의 활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역성분이나 세포증식인자 등이 동시에 작용해서 갱년기 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며 자연 치유력의 향상 등으로 체질을 개선시켜 건강촉진, 미용효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Q.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나요?
☞ 태반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소량이지만 태반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화장품선전도 많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강력한 미백 작용이 인정되고 있으며 피부의 칙칙함이 없어지고 기미가 차차 엷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플라센타로 치료하면 3-4회 정도 맞고 난 후부터 화장이 잘 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플라센타의 항산화 작용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의 세포분열 능력을 높이기 때문에 피부의 촉촉함과 탄력을 가져오며 주름과 건조피부가 개선됩니다.
2)드림 질성형술
최근에 개발된 주름수술로 입구만 좁혀주는 기존의 수술과는 다른 본원에서만 터득한 독창적인 시술방법입니다.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질의 근본적인 수축력을 향상시켜 성적 만족감 및 성기능을 극대화 시켜드리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부인암
▨ 자궁경부암
자궁은 해부학적으로 경부와 체부로 나뉘는데,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의 발생 인자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성관계시 인두유종 바이러스(HPV Virus)가 감염될 수 있으며, HPV Virus는 정상적인 자궁경부의 변형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켜 암을 발생시킨다고 밝혀지고 있다.
이 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100%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가 가능한 자궁경부암 초기에도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부인과 진찰이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는 자궁경부에 세포를 도말하는 검사법(Pap smear)이 시행되어 왔으나 오진율이 높아(20%~55%)자궁경부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실패하는 결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진 검사법을 너무 과신해서는 안되며 정기적으로 자주 검사하면서 다른 암 진단방법과 병용하는것이 자궁암 조기진단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자궁경부암 진행과정
암의 전단계(이형증과 O기암)만 발견하면 98%치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암의 전단계를 발견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며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래에서 흔히 이용하는 세포진검사(Pap smear)는 오진율이 높기 때문에 다른 검사법을 보완해야합니다. 세포진 검사와 자궁경부 확대촬영검사를 병용하면 최고 98%의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 병원에서는 다음 4가지 방법을 병용하여 거의 100%의 자궁경부암을 조기 진단하고 있습니다.
세포진검사(Pap smear) 혹은 액상자궁경부세포검사
- 면봉이나 칫솔 모양의 특수기구로 세포를 살짝 긁어내 현미경으로 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 검사(CERVICOGRAPHY)
- 자궁경부에 초산을 투여해 변화 검사
확대경 검사(Colposcopy)
- 자궁경부를 6-40배 확대해 관찰하고 이상한 부위를 떼어내 조직검사
인두유종 HPV-DNA검사
- 인두유종 바이러스의 활동여부를 알아내는 검사
검진 및 대상
20대 이상의 성 접촉이 있었던 여성은 정기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30대이상은 6개월에 한번씩 검사가 필요합니다.
① 초기에는 무증상
② 암으로 발생되는 특징 : 성교 후 출혈 ,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 출혈 , 악취가 나는 분비물 또는 출혈성 분비물 , 배변 곤란 , 하복부와 하지의 통증 , 대하증
예방
1. 부인암은 암의 정기검진을 전문의에게 올바르게 받는다면 타장기의 악성종양보다 전암단게에서, 혹은 조기 진단이 매우 용이한 질환이다.
2. 년 2회 정도의 전문적인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다.
3. 위생적인 생활습관, 균형있는 식사와 비타민의; 섭취, 적당한 체중유지, 금연 등이 중요하다.
4. 고혈압,당뇨,비만 등이 있는 경우 이를 잘 조절해야 하며, 문란한 성관계는 인유두종바이러스,성병 등의 감염기회가 되어 자궁경부암 발생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특정 유형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과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시기 : 9세~50세(27세부터는 주치의와 상담 후에 결정하시면 됩니다.)
만 14세 미만에서 접종을 시작하면 2회 접종으로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유방암은 여성암 중 자궁암, 위암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암이지만, 최근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호발 연령은 한국여성의 경우 평균 연령이 45세이고 미국여성은 55세로 10년 차이가 있지만, 발생빈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미국에 비해 유방암 검진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유방암의 발생 원인
환경적 요인 : 유방세포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에 의하여 증식-분화하므로 개인에게 있어서 유방암 발생위험은 일생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즉, 에스트로젠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과도한 영양 및 지방 섭취, 유전적 요인, 비만,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 여성호르몬제의 장기간 투여 등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 가족 중에서 부모나 형제, 딸이 유방암을 앓는 경우 자신이 유방암이 걸릴 위험도는 1.7배로 증가하며, 특히 폐경 이전에 발생한 유방암일 경우 2.4배로 증가(가족 중 2명 이상이 양측 유방암이면 9배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2)유방암의 위험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유방암환자의 10-20%에 해당
•유방암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변이가 존재하는 경우
•식사 :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경우 감소합니다. 음주와의 연관성은 아직 연구중이나 과도한 와인섭취는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 : 가임기 기간이 길수록, 즉 초경이 빠를수록, 폐경은 늦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높습니다. (경구 피임약의 복용이나 수유는 유방암 위험성을 높이지 않습니다.)
•이전에 유방암을 앓았던 과거력
3)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대체로 증상이 없으며, 암이 진행되어 유방에서 만져질 정도가 되려면 최소 1㎝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때는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유방암의 멍울은 대개 통증이 없어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의 이상이나 약물복용 등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양이 유관을 침범하거나 유관에서 시작한 암인 경우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대부분 비정상적인 유두 분비의 5~10%에서만이 유방암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는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이거나 유관확장증과 같은 유방 질환입니다.
암과 관련 있는 분비물은 양쪽보다는 한쪽에서 주로 나오며, 한쪽의 유두에서도 여러 개의 유관보다는 특정 한 개의 유관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분비물의 양상도 맑은 물이나 우유 빛이 아니라 약간 노란 색깔과 피일 경우가 암과 관련이 많습니다.
4)유방의 자가 진단
유방암 환자의 80%이상이 자가 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사실에 주목하면 자가 검진은 꼭 필요합니다. 유방 자가 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 종료 후 1주 이내 기간(유방이 가장 가벼운 시기)입니다. 이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폐경기 후에는 매월 일정일(예 : 1일, 15일, 30일)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합니다. 유방 자가 검진 방법은 손가락 3개를 모아서 유방조직을 부드럽게 둥글리는 형태로 촉진합니다. 촉진할 때 유방 양쪽을 체계적으로(예 : 시계방향) 완전하게 해야 합니다.
5)유방암 자가 검진
거울앞에 서서 유방을 바라보세요.
①거울 앞에서 양쪽 유방의 크기, 피부 색깔, 유두의 방향 등을 살핍니다.
②손을 머리위로 올린 채 유방을 관찰하고 몸을 좌우로 돌려 관찰합니다.
③손을 허리에 얹고 어깨를 앞쪽으로 기울인 채 유방을 살핍니다.서서 만지면서 확인해 보세요.
④한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반대 손끝으로 유방의 멍울이나 부분적으로 두터워진 피부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⑤유두를 짜서 붉은색이나 누런색의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반대편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합니다. 누워서 만져봅니다.
⑥가슴에 힘을 빼고 누워서 한쪽 팔을 올리고 반대 손가락으로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를 만져 봅니다. 반대편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 난소암
난소암의 초기 증상은매우 경미하거나 모호해 대수롭지 않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헛배가 부르고 아랫배가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고, 이유 없이 가스가 차며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체중이 빠지는가 하면 자주 소변이 마렵고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성교시 통증도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의사를 찾아 원인을 규명하게 되는 불규칙한 질 출혈과 같은 증상은 오히려 난소암과 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1)난소암 발병률이 높은 경우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40세 이후의 연령(특히 60세 이후)
•불임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유방암, 자궁 내막암, 직장암 환자
•비만
2)난소암의 진단
난소암의 초기 증상들은 경미하고 모호한 것들이기 때문에 매우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여성들은 최소 1년에 1회 정도는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의사의 내진으로 난소가 커지지 않았나 확인해야 하며, 필요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혈액검사로 종양 표지물질을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종양표지물질로서 CA125 측정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HE4 측정을 추가함으로써 난소암의 진단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만일 암이 의심되면 X-레이 검사, 초음파 검사, 촬영, MRI 검사 및 개복 수술을 거쳐 확진해야 합니다.
난소에 혹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닙니다. 난소암이 가장 잘 발생되는 연령은 56세에서 60대로, 연령이 매우 중요합니다.
폐경후 여성에서 발견된 난소종양의 30%가 암인데 비해, 폐경 이전의 여성에게서 난소 종양이 발견된 경우 7%만이 악성종양입니다.
조기에 발견된 난소암은 완치율이 85~95%이므로,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매년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아 가능한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난소에 국한된(다른 곳에 퍼지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5년 생존율, 즉 완치율이 85~95%이나 진행되면 처음에는 주변 장기를 파고들다가 더 진행되면 혈관이나 임파선을 타고 몸의 다른 곳으로도 퍼지게 됩니다.
3)난소암의 치료법
난소암 치료의 첫 단계는 종양이 존재하는 부위를 최대한 수술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종양의 크기나 자라는 속도, 진단시 암의 진행 정도(병기), 암 세포의 종류, 환자의 전신 상태 등에 따라 항암 화학요법을 기본으로 다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가임 연령기의 여성인 경우는 추후 임신을 원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아주 초기에 발견된 경우라면 종양이 있는 난소만 제거하고 다른 쪽 난소나 자궁은 남겨, 임신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배려를 하면서 상태를 추적관찰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양쪽 난소와 자궁까지 들어내게 됩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난소 외에 타 조직까지 퍼져 있다면 항암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난소암은 증상이 모호하여 진단 당시 대부분 복강내로 전이된 3기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난소암의 예방
•가능한 한 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한 경우는 난소암 발생이 50% 감소하므로 복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결혼 및 출산 후 예방적 난소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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